[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박은태.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은태.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은태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연출 왕용범)에 대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더 이상 수정이 필요 없는 ‘완성형'”이라고 소개했다. 3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프랑켄슈타인’의 프레스콜에서다.

박은태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시즌에도 출연한다. 이번에 완성형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극중 캐릭터의 균형과 조화가 잘 이뤄지고, 배우들이 중심을 잘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켄슈타인’의 ‘초연 배우’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역시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켄슈타인’은 작가 메리 셀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신이 되려고 한 인간과 인간을 동경한 피조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8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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