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미스터 선샤인' 출연료 36억…제작비의 8.5%
배우 이병헌의 몸값이 공개됐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병헌은 tvN 새 토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1회당 약 1억 5000만원을 받아 24부작 총 개런티 36억원에 달한다.

'미스터 선샤인'의 제작비는 약 43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매체는 이병헌의 출연료가 총 제작비의 약 8.5%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병헌 뿐만아니라 배우 이종석 또한 1억 3000~5000만원에 달하는 회당 개런티를 받고 박보검, 현빈도 1억 원 이상 받는다고 밝혔다.

문제는 억 단위 몸값이 아니라 양극화 되고 있는 현장 상황이다. 스타들은 억 소리 나는 돈을 받고 있지만 스태프들은 쪽잠을 자며 일해도 많지 않은 수입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하는 '미스터 선샤인'은 방영 전 넷플릭스와 방영권 판매 계약을 마쳤고, 일각에서는 판권 판매 수익만 300억원 안팎으로 사상 최대 드라마 판매액 공시라고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성공의 주역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손을 잡았고 이병헌 외에도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