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에이핑크 손나은이 영어 가사를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에이핑크는 2일 오후 일곱 번째 미니앨범 ‘원앤 식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 신호탄을 쐈다.

이날 손나은은 타이틀곡 ‘1도 없어’의 도입부에 들어가는 영어 파트를 맡은 이유를 묻자 “녹음할때 작곡가인 블랙아이드필승이 ‘나은이 영어 좀 하지?’라고 해서 내가 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로 한 남자를 사랑했을 당시의 느낌과 감정이 이젠 남아 있지 않은 여자의 심정을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에이핑크는 이번 신곡을 통해 기존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농염한 여성미를 동시에 예고했다. 이전과 달리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원 앤 식스’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