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한지혜 변화무쌍 표정 부자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한지혜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의 한지혜가 모성애 강한 엄마의 모습부터 새롭게 찾아온 사랑에 설레는 여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들을 변화무쌍한 표정연기로 선보여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2일 소속사 콘텐츠Y는 한지혜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환한 미소부터 시무룩한 표정,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까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전 남편 가족들을 향한 분노와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반면 최근 은태(이상우 분)와의 핑크빛 로맨스에서느 사랑스러운 눈빛과 미소로 설렘을 자극했다.

이처럼 한지혜는 매 순간 캐릭터가 놓인 상황에 집중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눈빛으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가고 있다. 다양한 온도차를 보이는 표정 연기는 물론, 촘촘한 밀도의 감정 연기로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

지난 1일 방송된 31회에서 은태, 은수(서연우 분)와 함께 봄나들이를 떠나며 행복한 한때를 보낸 가운데 진희(김미경 분)로부터 은태와 결혼 시 은수를 두고 오는 조건으로 교제를 허락 받는 장면이 그려져 흥미를 고조시켰다.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같이 살래요' 한지혜, 변화무쌍 표정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