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아역 출신 배우 정민아 ‘라이프 온 마스’로 복쉬/ 사진제공=바이브 액터스
아역 출신 배우 정민아 ‘라이프 온 마스’로 복쉬/ 사진제공=바이브 액터스
아역 배우 출신 정민아가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를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정민아는 지난 1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 8회에서 범죄조직과 연계돼 있는 당찬 다방 직원으로 깜짝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자신을 잡으려는 동철(박성웅)과 태주(정경호)의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해 거침없이 후라이팬을 휘두르다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쓰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 경찰서에 잡혀가 조사를 받는 중에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당당히 요구하는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정민아는 2013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다희 아역을 맡은 이후 학업을 위해 5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아역 시절과 다름없는 역변 없는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

2003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정민아는 ‘다모’ ‘패션70s’ ‘신들의 만찬’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한 16년 차 연기자다. 학업을 위해 5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정민아는 최근 바이브 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활동을 재개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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