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리지 / 사진=패션앤 ‘팔로우 미 9’ 방송화면 캡처
리지 / 사진=패션앤 ‘팔로우 미 9’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방영된 패션앤 ‘팔로우 미 9’에서 MC로 맹활약했다.

리지는 다섯 MC들과 함께 신기한 팩들부터 ‘늦잠템”금손템”예쁘미템”클렌징템”소리 소문 없이 예뻐지는 뷰티템’ 등 트렌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전 남자친구를 돌아보게 만드는 ‘재회 메이크업 비법’ 등 독특한 메이크업 실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리지는 재미있는 언변과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꿀팁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게 전수했다. 자칫 딱딱하게 진행될 수 있는 뷰티 프로그램을 리지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때로는 시청자들이 궁금할만한 점을 족집게처럼 짚어내 긁어주며 쉽게 이해시켜줬다.

특히 앞머리 커팅기 아이템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녹화 중 앞머리를 잘랐고 프로그램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 학원을 다니며 배운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민낯을 드러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리지가 뷰티 전도사로 활약한 ‘팔로우 미 9’ 최종회는 오는 3일 방송되며 리지는 드라마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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