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에이스/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에이스/ 사진=텐아시아 DB
‘핫팬츠돌’로 이름을 알린 그룹 에이스가 “매 음반 (의상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며 신곡 무대에서는 크롭티를 입는다고 말했다.

에이스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화제가 됐던 핫팬츠 의상이 언급되자 이 같이 말했다. 멤버들은 또 한 번 핫팬츠를 입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DJ 김태균의 제안에 “음반마다 포인트를 주고 있다. 첫 번째 곡이 핫팬츠였고 두 번째가 시스루였다. 이번에는 크롭티다”라며 “복근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에이스는 데뷔곡인 ‘선인장’ 무대에서 짧은 바지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스타일리스트의 제안이었다고 한다. 한 멤버는 “처음에는 통이 넓은 긴 바지였는데 키가 큰 편이 아니다보니 퍼포먼스가 잘 안 보이더라”면서 “그 해 패션쇼 컬렉션에 핫팬츠가 있어서 ‘이거다!’고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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