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사진=방송 영상 캡처)

‘서울메이트’ 절친 배우 서효림과 서지혜가 전화로 외로움을 토로했다.

30일 올리브채널과 tvN으로 방영된 ‘서울메이트’에서 서효림은 아르헨티나에서 온 3년 차 커플, 가브리엘과 클로이의 관광 뒷바라지를 해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 집으로 돌아온 서효림은 절친 서지혜에 전화를 걸어 “‘서울메이트’는 누가 오는지 오늘 아침까지 모른다. 누구인지 몇 명이 오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그런데 나한테 아르헨티나에서 커플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속을 뒤집고 있다. 하필이면 사주카페에 같이 갔는데 나 4~5년간 결혼 못 한대”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혜는 서효림에게 “아르헨티나 멋있는 남자 있으면 소개 시켜 달라고 해”라고 제안했고, 서효림은 “그러기로 했다. 너도 갈래? 너도 40살까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며”라고 말했다.

서지혜는 한참을 웃다가 “언젠가 하게 되겠지. 그만 얘기해 씁쓸하니까”라고 말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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