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사진=텐아시아DB
‘군 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29일 퇴원해 부대로 복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가족을 통해 지드래곤이 어제 퇴원해 강원도 철원 사단의 부대로 이동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목 수술을 받은 지드래곤은 아직 걸음을 걷는 것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대 의무실로 옮겨 재활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부터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3월에 1일, 4월에 3일, 5월에 17일, 6월에 4일 등 25일간 병가를 사용한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 SNS를 통해 ‘지드래곤 관찰 일지’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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