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더 콜’에서 무대를 꾸미는 뮤지(왼쪽부터), 태민, 유세윤 / 사진제공=Mnet
‘더 콜’에서 무대를 꾸미는 뮤지(왼쪽부터), 태민, 유세윤 / 사진제공=Mnet
그룹 샤이니 태민이 UV(유세윤·뮤지)와 만나 파격적인 무대를 꾸민다. UV도 말릴 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29일 방송되는 Mnet ‘더 콜’ 마지막 회는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계속 되는)’를 주제로 꾸며진다. 기존의 팀 구성에 관계 없이 협업하고 싶은 가수와 신곡 무대를 펼친다.

태민은 UV와 팀을 이룬다. 앞선 녹화에서 태민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강한 의지로 UV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무대 준비 과정에서 태민의 열정에 오히려 UV가 나서서 말릴 정도였다”며 “태민이 저희가 제시한 걸 모두 수용해줬고, 반대로 아이디어도 많이 줘서 팀워크가 제대로 맞았다”고 귀띔했다.

휘성과 환희는 알엔비의 진수를 보여준다. 협업 무대 외에도 신승훈이 프로듀싱하고 ‘더 콜’ 출연가수 20명이 모두 참여한 피날레 곡 ‘리멤버(Remember)’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180일 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자리인 만큼 높은 완성도의 협업 무대가 쏟아져 나왔다”고 했다.

‘더 콜’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되며, 오는 7월 6일에는 미방송분을 포함한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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