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감격의 금의환향...부산서 첫 시구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시구를 위해 부산을 찾은 이시언.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제대로 금의환향했다.

2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데뷔 9년 만에 고향 부산에서 첫 시구에 나선다. 이를 위해 부산을 찾은 이시언은 지난 방송에서 부산 얼간이 트리오(?)를 결성하며 활약했던 친구 이원석, 박재천과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이시언은 고향에서의 첫 시구 도전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약 3만명 수용 가능한 사직구장의 관중석이 모두 매진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약국에 들러 청심환을 단숨에 들이켰다.

그러나 막상 경기장에 도착해서는 친구들과 유니폼을 맞춰 입고 관중들의 응원을 만끽했다. 또한 관중석 한복판에서 현란한 댄스를 펼치며 구장 전체를 박장대소로 물들였다.

이시언이 무사히 시구를 마쳤을지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