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기 위해 분투했던 식당들의 미션 결과가 공개된다. 오는 29일 방송을 통해서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테이와 배윤경의 ‘배테랑 수제버거’를 포함해 뚝섬 골목식당들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받을 식당 선정에 나섰다. 이에 뚝섬 골목식당들은 제한된 시간 동안 손님들을 받아 재방문율을 확인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백종원은 식당 선정을 끝내고 결과를 전화로 통보한다. 골목식당 사장님들은 핸드폰만 바라보며 간절함을 감추지 못했는데, 최종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결과 발표 이후 백종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사장님들 사이에는 묘한 기운이 감돌았다. 솔루션 탈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짜증을 표출하는 사장님도 있었다. 특히 샐러드집 사장님은 “더 이상 촬영을 못하겠다”며 방송 포기를 언급했다. 이에 탈락한 가게들을 한참 바라보던 백종원은 제작진과 긴급회의에 나섰다. “좌절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직접 제보를 보낼 정도로 절박했던 뚝섬 골목식당 중 어떤 곳이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그 결과는 29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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