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로운, 한승연
/ 사진=로운, 한승연
지난 26일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 김로운이 한승연에게 차였다.

김로운은 ‘어바웃 타임’에서 최미카(이성경)의 동생이자 누나 친구 전성희(한승연)와 밀당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최위진 역을 맡았다.

‘어바웃 타임’ 11, 12회에서는 위진과 성희가 사고 친 날 밤을 모두 기억했다. 위진은 성희를 책임지겠다고 남자답게 돌직구 고백을 했으나 성희는 친구 동생, 무직, 연하남이란 이유로 위진의 고백을 단박에 거절했다.

여태껏 위진은 미카에게 용돈을 받아 쓰고 취업에는 관심조차 없던 백수 한량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위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남자답게 다가갔으나 자신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성희의 말이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온 것. 김로운은 시시각각 변하는 위진의 모습을 표정과 눈빛으로 완성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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