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타짜3 출연 확정 (사진=DB)


류승범이 영화 '타짜3'로 스크린에 컴백, 박정민과 호흡을 맞춘다.

27일 한 매체는 해외에 머물고 있던 배우 류승범이 최근 영화 '타짜3'의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6월 초 입국해 촬영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한 '타짜3'는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2015년 '돌연변이'로 주목받은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승범은 극 중 도박판을 설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애꾸'로, 박정민은 주인공 '도일출' 역을 맡았다.

한편 류승범의 스크린 복귀는 '그물' 이후 약 2년 만이다. '타짜3'는 나머지 캐스팅을 모두 마친 뒤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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