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재주소년. / 사진제공=벅스
가수 재주소년. / 사진제공=벅스
NHN벅스가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상상커넥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가수로 재주소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상커넥트’는 NHN벅스와 KT&G 상상마당이 문화 예술 분야에 꿈과 열정을 가진 가수를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그동안 가수와 팬의 소통 창구 ‘커넥트’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벅스와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으로 문화예술창작활동에 힘을 보태온 KT&G 상상마당이 국내 음악 시장의 의미 있는 변화를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두 번째 주자로 뽑힌 재주소년은 2003년 음반 ‘재주소년(才洲少年)’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모던포크 장르를 기반으로 ‘귤’ ‘눈 오던 날’ ‘선데이(Sunday)’ ‘수정선’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호응을 얻었다.

‘상상커넥트’에 선정된 가수에게는 상상마당의 휴양 시설인 호텔스테이 숙박이 제공되고, 체류 기간 동안 상상마당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엔지니어가 녹음·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홍보 영상을 촬영할 경우 상상마당의 공간도 대여한다. 이를 통해 발표되는 음원·영상은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주요 영역에 비중 있게 노출할 예정이다.

벅스 관계자는 “창작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작된 ‘상상커넥트’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탄한 음악성을 갖춘 재주소년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할 신규 음원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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