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국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사진제공=SBS
영국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사진제공=SBS
영국에 도착한 런닝맨 멤버들/사진제공=SBS

SBS ‘런닝맨’이 유럽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몸서리 패키지팀’이 된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이다희, 이상엽과 함께 ‘윙워킹’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이번 촬영은 비공개 일정으로 진행돼 제작진과 멤버들은 큰 긴장 없이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공항에는 유럽 팬들이 가득했다. 플래카드와 카메라를 든 수많은 팬들은 ‘런닝맨’을 외치며 열렬히 환호해줬고 심지어 ‘패밀리 패키지’ 멤버인 이다희와 이상엽의 이름까지 알고 있어 ‘런닝맨’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인기는 유럽에서도 빛을 발했다. 유독 이광수의 손짓과 미소에 뜨겁게 반응하던 팬들은 버스에 타는 순간까지 쉴 새 없이 ‘이광수’의 이름을 외쳤다. 평소와는 다른 이광수의 모습에 놀란 멤버들은 “멋있어 보인다”며 부러운 눈길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럭셔리 패키지 팀인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홍진영, 강한나는 긴 여정 끝에 힘겹게 스위스에 도착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영은 공항 입국 심사에서 거절당할 뻔한 하기도 했다.

‘럭셔리 vs 몸서리’의 폭소만발 극과 극 여행기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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