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마녀’ 김다미-최우식/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마녀’ 김다미-최우식/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마녀’의 주연 배우 김다미, 최우식의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가 벌어진 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정체모를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액션극이다.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의 폭발적인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 받고 있는 ‘마녀’가 강도 높은 액션신을 완성하기까지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녀’의 액션신은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됐다. 박정률 무술감독은 “액션신을 위해 배우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캐릭터의 특성에 따른 액션이 중요했다. 김다미는 표정 연기를 유지하는 액션을 반복적으로 연습했고 최우식은 정확도와 리듬감에 신경을 썼다”라고 밝혔다.

김다미와 최우식은 촬영 3개월 전부터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으며 액션 촬영을 준비했다. 캐릭터가 가진 능력과 성격을 고려해 강도까지 디자인된 액션을 선보여야 했기에 동작뿐 아니라 자세와 표정까지 세밀한 연습을 거듭했다.

김다미는 “‘자윤’ 캐릭터에 맞게 힘이 있으면서도 간결하고 절제된 액션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식은 “처음 연기하는 액션이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쳤고, 강렬한 타격감이 그대로 전해지는 리얼한 액션을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녀’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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