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XtvN ‘슈퍼TV2’/사진제공=XtvN
XtvN ‘슈퍼TV2’/사진제공=XtvN
XtvN ‘슈퍼TV2’ 이특과 샤이니 온유가 ‘침대 축구’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슈퍼TV2’ 3회에서는 슈퍼주니어와 샤이니가 SM 보이그룹 사상 최초의 불꽃 튀는 맞대결을 펼친다. 더욱이 이특과 온유는 각각 그룹 내 리더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차기’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축구공은 사라진채 이특과 온유가 서로 뒤엉켜 있다. 골대를 지척에 두고도 두 사람이 몸조차 가누지 못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럼에도 이특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또 온유는 초록색 잔디와 한 몸이 된 듯 도통 일어날 낌새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어떻게든 골을 넣기 위한 이특의 현란한 헛발질도 포착됐다. 온유는 이특의 공격을 막기 위해 손발을 위 아래로 쭉 펴고는 재빠르게 누워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몸 사리지 않는 슬라이딩으로 몸소 ‘침대 축구’를 시전한 것.

‘슈퍼TV2’ 제작진은 “각 그룹의 리더인 이특과 온유가 상상 이상의 축구 경기를 선보이며 현장의 스태프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펼쳐질 명경기와 더불어 ‘침대 축구’를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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