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크리픽쳐스
영화 ‘탐정: 리턴즈’ 포스터/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크리픽쳐스
영화 ‘탐정:리턴즈'(감독 이언희)가 11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리턴즈’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전국 992개의 상영관에서 7만 377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10만 3984명이다. 개봉 5일 만에 거둔 쾌거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 등 쟁쟁한 외화를 제치고 얻은 성과여서 더욱 이목을 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오션스8’은 같은날 각각 박스오피스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영 감독의 신작 ‘독전’은 1만 5514명을 끌어모아 4위다.

‘탐정:리턴즈’는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하면서 사건을 파헤치를 과정을 그린다. 세 배우들의 열연에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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