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최다니엘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최다니엘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최다니엘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 주인공 이다일 역으로 출연한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탐정 이다일(최다니엘)과 겁 없는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다. KBS2 ‘김과장’을 연출한 이재훈PD와 드라마 ‘원티드’의 대본을 집필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다니엘이 맡은 이다일은 육군 하사 출신으로 군대 내 폭력과 비리 사건을 내부고발하면서 파면 당한 후 탐정이 됐다. 날카로운 수사력과 끈질긴 집념,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성격이 특징이다.

최다니엘은 “’오늘의 탐정’을 통해 좋은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대가 된다. 특히 이다일이라는 인물이 가진 매력들이 신선하게 다가와서 출연하게 됐다. 올 여름 많은 분들께 시원함을 선사할 짜릿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탐정’ 측은 “올 여름 최다니엘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다일의 훈훈함과 최다니엘의 매력이 잘 어울려 기대가 크다. 또한 ‘귀신까지 잡는 탐정’이라는 특색 있는 캐릭터를 통해 그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탐정’은 오는 8월 말 방송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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