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서효림이 남다른 손님맞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를 통해서다.

그는 이날 아르헨티나에서 온 커플 손님과 첫 만남을 가졌다. 무엇보다 서효림은 외국인들을 배려한 특별한 준비로 이목을 끌었다.

“꽃꽂이 전문가 과정을 4년간 수강했다”고 밝힌 그는 새벽부터 공수해 온 꽃으로 게스트가 묵을 방을 장식해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바꿨다. 아울러 여러 차례 여행을 통해 얻은 각종 어메니티로 섬세함까지 갖추며 ‘프로 호스트’에 등극했다.

손님들이 도착하자 서효림은 여섯 마리의 반려견과 집안 곳곳을 소개하며 유창한 영어실력도 뽐냈다. 메이트들이 선물로 준비한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친화력도 과시했다.

서효림은 꽃꽂이는 물론 수준급 도예 실력까지 갖춘 새로운 면모로 화제로 떠올랐다.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그가 아르헨티나 커플과 트릭아이 뮤지엄 방문과 운세를 보러 가는 일정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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