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블랙핑크/ 사진제공=YG
블랙핑크/ 사진제공=YG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3천만뷰 신기록을 달성했다.

오늘(16일) 오후 4시 53분 기준, 유튜브에 공개된 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공개된 지 23시간 만에 3천만뷰를 돌파했다.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에 이어 또 하나의 대기록을 탄생시켰다.

뿐만아니라 ‘SQUARE UP(스퀘어 업)’은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추가했다.

유튜브나 아이튠즈의 경우, 실질적인 해외 인지도와 인기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서 앞으로 블랙핑크의 해외 활동에 대한 청신호를 알리고 있는 셈이다.

국내에서도 블랙핑크의 화력은 가히 압도적이다. 오늘 오전 실시간에 이어 오후 일간차트까지 ‘올킬’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YG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1시, 네이버TV를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뚜두뚜두’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블랙핑크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래 연습했다. 사랑하는 팬들 ‘블링크’ 기다려줘서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블랙핑크는 16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17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며 23일 JTBC ‘아이돌룸’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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