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페미니즘 스티커 부착된 사진..."실수일 뿐, 페미니스트 선언 아니다"

박기량 소속사가 페미니즘 관련 인증샷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오늘(15일) 치어리더 박기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만 출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페미니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다.

공개된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박기량이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했다는 내용의 이야기가 확산됐다. 이에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페미니스트 선언을 지지하는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박기량 소속사 알에스이엔티 측은 "박기량이 실수로 스티커를 부착한 것일 뿐, 페미니스트 선언은 아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된 상황.

한편,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 부산 아이파크 등에서 활약 중인 국내 대표 치어리더로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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