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강아지' 남능미, 손자에게 애인으로 이영자 추천...손자 "술 마셔야 할 것 같다"

배우 남능미가 손자며느리로 이영자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남능미가 성년을 맞이한 손자에게 주도를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능미 부부는 성년의 날을 맞아 손자 권희도에게 술을 가르쳤다. 그러던 중 손자 권희도는 “스무 살부터 연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남능미에게 “연예인으로 치면 어떤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이에 남능미는 “이영자. 왜? 귀엽잖아”라며 이영자를 손자며느리로 추천했다. 그러나 권희도는 “술 마셔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희도는 “좋으신 분이다. 제 이상형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상하게 받아드리시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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