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박민영이 박서준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 사이에 상사와 부하 이상의 감정이 생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체육대회에서 발목을 다쳤고, 김미소를 그의 집에서 발목 찜질을 도왔다. 이후 이영준은 잠 들었으나 악몽을 꾸고 힘들어했다.

김미소는 악몽을 꾸는 그를 깨워 안심시켰고,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오늘은 혼자 있기가 싫다. 오늘만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될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미소는 당황하며 “그게 무슨 말이야. 악몽을 꾸고 나면 무서운 건 알지만 애도 아니고 제게 갑자기 이러시냐”라고 말했다.

이영준은 “늦었으니까 게스트 룸에서 자고 가라고 한 거다. 이전에도 야근할 때 종종 자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김미소는 무안해했지만, 이영준을 향한 감정이 커졌음이 드러났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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