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사진제공=tvN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사진제공=tvN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 박민영의 집에 입성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밀당로맨스를 담는다.

지난 13일 방송된 3회에서는 ‘로맨스남’과 ‘질투의 화신’을 오가며 밀당하는 이영준과 로맨스의 저주에 걸려 시시때때로 이영준을 떠올리는 김미소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영준이 김미소의 장난스런 도발에 그를 확 품에 당겨 안으며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4일 방송될 4회에서도 두 사람의 밀당이 예고됐다. 4회 방송을 앞두고 이영준과 김미소의 ‘심쿵 터치’가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스틸 속 두 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한 채 눈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영준의 입가에 김미소의 손이 닿아 있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서로에게 빨려 들어갈 듯한 눈맞춤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곳이 김미소의 집이라는 점이 관전포인트. 9년동안 김미소가 이영준의 집에 들어가는 일은 일상이었어도 김미소의 집에 그가 입성한 것은 처음. 과연 김미소의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키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을 기반으로한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 뷰와 구독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