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슈퍼TV 2’ 예능 욕심을 드러낸 예성, 동해, 시원/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TV 2’ 예능 욕심을 드러낸 예성, 동해, 시원/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XtvN ‘슈퍼TV 2’에서 예성, 동해, 시원이 예능 야망으로 똘똘 뭉쳤지만 ‘예능 모지리 삼형제’가 되고 만다.

14일 방송되는 ‘슈퍼TV 2’에서 슈퍼주니어와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예능 대결을 펼친다. 애교 전술을 발휘하는 러블리즈가 슈퍼주니어를 무너뜨리고 2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예성, 동해, 시원이 과도한 예능 욕심 때문에 ‘예능 모지리 삼형제’가 된다. 평소 이들은 슈주 멤버들 사이에서 ‘예능 새싹’으로 불리며 ‘슈퍼TV 2’에서 예능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예성은 예능 욕망을 분출시키는가 하면 동해는 ‘예능 베이비’로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시원은 독보적인 리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예능 야망으로 이글거리는 세 사람이 모이자 뜻밖의 결과를 낳았다. 시원은 러블리즈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제 페이크를 써야겠군”이라며 예능 야심을 드러냈다. 이것도 잠시 예성을 필두로 동해, 시원이 동시에 결정적 실수를 저질렀다.

특히 이들의 실수조차 러블리즈 예인이 맨 처음 발견했다. 예성, 동해, 시원은 각자 떨어져 있을 때는 ‘예능 꿈나무’로 활약을 보이는가 싶더니 막상 모이자 ‘예능 모지리’로 전락해 버렸다.

세 사람에 의해 전략을 노출 당한 나머지 슈주 멤버들은 “우리 멘붕왔어!”라며 당황한 표정으로 긴급 작전회의에 들어갔다.

‘슈퍼TV 2’는 1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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