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2편/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2편/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위스 2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위스 3인방이 그토록 원하던 한국 고기를 맛봤다.

오는 14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위스 친구들이 간절히 바라던 ‘코리아 바비큐’를 먹기 위해 빗속을 뚫고 명동의 고깃집을 방문한다.

늦은 시간이라 대부분 고깃집은 다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이에 MC 딘딘은 “명동 음식점들이 대부분 일찍 닫는다.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많지 않다”고 말하며 스위스 친구들이 또 다시 한국식 고기를 먹지 못하게 될까 걱정했다. 비도 오고 빡빡한 여행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피곤해 집으로 돌아갈 법도 한데 스위스 3인방은 고기를 향한 열정을 꺾지 않았다. 여러 차례 고깃집을 찾아간 결과 드디어 문을 연 고깃집을 발견했다.

고깃집에 입장한 스위스 친구들은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스위스와는 다른 한국의 주문 방식 때문이었다. 벨을 발견하지 못한 친구들은 기다려도 보고 메뉴판을 바깥쪽으로 돌려놓아도 봤지만 직원은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았다.

이에 이번 여행 호스트인 알렉스는 “유럽에서는 ‘저기요’ 라고 하는 게 매너가 없다고 생각해서 보통은 눈을 맞춰서 직원을 부른다”며 친구들의 행동을 설명했다.

친구들이 무사히 주문을 마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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