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히든싱어5’에 패널로 출연한 토니안, 은지원, 강성훈 / 사진제공=JTBC
‘히든싱어5’에 패널로 출연한 토니안, 은지원, 강성훈 / 사진제공=JTBC
그룹 H.O.T.의 토니안과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강성훈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5’에서다.

이날 첫 방송하는 ‘히든싱어5’는 H.O.T. 강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토니안, 은지원, 강성훈은 패널로 출연해 강타에게 힘을 보탠다.

앞선 녹화에서 토니안은 “(강타의 목소리를) 너무 잘 찾을까봐 걱정”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1996년 H.O.T.로 데뷔한 이후 22년 동안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강타의 목소리를 들어왔다면서 활약을 예고했다.

은지원은 자신도 강타를 느낌으로 알 수 있다며 토니안 못지않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성훈 또한 이에지지 않고 “같은 메인 보컬이자 오랜 라이벌로서 강타의 목소리를 수없이 많이 듣고 연구했다”며 자신이 강타 목소리를 잘 안다고 호언장담했다.

송은이는 세 사람이 서로 숨은 강타를 잘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고 “한 번 라이벌은 영원한 라이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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