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1 대 100’/사진제공=KBS2
KBS2 ‘1 대 100’/사진제공=KBS2
KBS2 ‘1 대 100’에서 이영표·이광용 해설위원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1 대 100’은 ‘월드컵 특집’으로 꾸려져 이영표와 이광용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두 분이 친한 사이를 넘어서 매일매일 통화를 하실 정도라고 들었다”고 하자 이광용은 “중계를 잘하려면 두 사람이 친하고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표 또한 “4년 전에 KBS 첫 중계를 이광용 캐스터랑 함께 했다. 10일 정도 같이 먹고 자고하며 친하게 지내게 됐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돈독한 사이를 증명하듯 문제를 풀 때 서로 아는 정보를 공유하고, 약한 분야에서는 각자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에 더해 서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다가올 월드컵에서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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