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을 기록하는 등 모처럼 청명한 날씨를 보인 12일 시민들이 서울로7017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을 기록하는 등 모처럼 청명한 날씨를 보인 12일 시민들이 서울로7017에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서명하는 순간 실시간 시청률이 26.53%를 기록했다.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간 시청률을 조사하는 ATAM은 이날 오후 2시 39분부터 2시 45분까지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가 생중계한 '북미정상회담 공동 합의문 서명식' 시청률 합이 26.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5일) 동시간대 시청률(15.28) 대비 11.25%포인트 상승했다.

앞서 이날 오전 두 정상이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 만나서 악수하는 순간의 실시간 시청률 합은 31.02%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집계한 두 정상의 합의문 서명 순간의 실시간 시청률 합은 17.1%였다.

TNMS는 CJ헬로 전체가입자 전국 420만명 중 실시간 시청기록 수집이 가능한 가입자 2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