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닛으로 오는 8월 日 정식 데뷔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마이걸 반하나’ 티저/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OH MY GIRL)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가 오는 8월 말 일본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지난 11일 오후 4시 오마이걸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소니 뮤직에서 ‘오마이걸 반하나’로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리는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오마이걸은 오는 8월 28일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 개최 소식과 함께 다음날인 29일 앨범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일본 첫 데뷔 앨범은 미니 앨범 형태로, 앞서 4월 발표한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번안한다. 또한 이례적으로 유닛 앨범으로 먼저 일본 데뷔를 한 후 완전체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마이걸은 일본 유력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오마이걸은 오는 13일까지 인터뷰, 방송 촬영 등 일본 현지에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