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1 대 100’/사진제공=KBS2
KBS2 ‘1 대 100’/사진제공=KBS2
KBS2 ‘1 대 100’에 출연한 이영표 해설위원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보여준 ‘족집게 예지력’이 친구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오는 12일 8시 55분 방송될 ‘1 대 100’은 ‘월드컵 특집’으로 꾸려져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주변 분들이 뭐만하면 예언해 보라고 한다고?” 질문하자 이영표는 “맞다. 친구들이랑 밥 먹으러 가면 ‘내가 뭐 먹을 건지 맞혀보라’고 한다. 그러면 못 맞힌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친구들이 밥이랑 국 중에 ‘내가 뭘 먼저 먹을 거 같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내가 밥이라고 대답하면 국 먹고, 국이라고 대답하면 밥 먹는다. 친구들한테는 하나도 못 맞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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