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민서.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민서.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민서가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공식 SNS를 통해 “4부작으로 구성된 민서의 데뷔 음반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의 세 번째 곡이 오는 20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첫 번째 곡 ‘멋진 꿈’으로 비상한 민서는 지난 4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를 내놓고 맑은 음색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발표할 세 번째 곡에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과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꾀할 예정이다.

미스틱 관계자는 “민서의 데뷔 프로젝트는 그가 가진 다채로운 이미지와 목소리를 하나하나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한 곡씩 공개될 때마다 확 달라지는 민서의 무한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민서의 데뷔 음반은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주제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가 4편의 일기(노래)를 써내려가며 한 뼘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사랑을 잘 몰랐던 그의 첫 번째 일기 ‘멋진 꿈’, 자아를 깨닫기 시작한 시점의 두 번째 일기 ‘알지도 못하면서’, 이제 제법 뭔가를 알 정도로 성장한 민서가 세 번째 일기에서는 어떤 감정과 고민을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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