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김부선 / 사진제공=김부선 SNS
배우 김부선 / 사진제공=김부선 SNS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10일 ‘KBS 뉴스9’에서 인터뷰를 한다고 공지영 작가가 이날 밝혔다.

공 작가는 SNS를 통해 “오늘(10일) 밤 9시 KBS 뉴스에 김부선 씨가 직접 나와 인터뷰에 응합니다”라며 “전언에 따르면 공영방송 여건상 선정적인 부분까지 방송하긴 힘들고 그러나 꽤 유의미한 진술이 있다네요”라고 전했다.

앞서 김부선은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로 지목된 뒤 시사 잡지와 인터뷰를 한 적 있으나, TV에 나와 사건을 언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 작가에 따르면 김부선은 인터뷰 도중에도 여러 번 경련으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공 작가는 또한 “이재명 후보는 지금이라도 그녀에게 정식으로 사과하십시오. 심신이 몹시 미약하고 공포심으로 떨고 있습니다”며 “그분 불륜 못믿겠다 하신 분들 여러 가지 증거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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