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화 이글수 시구를 위한 인교진의 특훈 현장이 공개된다. 인교진은 야구 선수 출신인 친동생에게 특별 훈련을 받으며 열정을 다졌다고 한다.
지난 방송에서 한화 이글스의 우승을 열정적으로 응원해 화제를 모았던 인교진은 최근 한화 이글스 시구자로 초청받았다. 20년 넘게 한화 이글스 골수팬이었던만큼 시구를 향한 인교진의 열의는 대단했다. 친동생과 함께 훈련에 나선 인교진은 “시구를 하는 게 아니라 진짜 투구를 하고 싶다”며 어깨와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공을 던지며 연습했다고 한다. 사전 멘트까지 준비하며 철저한 리허설을 했다.
시구 당일 한화 대전 홈구장에 도착한 인교진은 “교진아. 네가 그토록 원하던 대전구장에서 던지는 거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하지만 당일 비 소식이 있어 과연 인교진이 꿈에 그리던 시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울러 처음 공개된 인교진의 친동생은 강경준을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MC 서장훈은 “한 화면에서 인교진, 강경준 씨를 같이 보는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강경준 또한 자신과 닮은 인교진 동생의 외모에 깜짝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