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 KBS2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 KBS2
KBS2 ‘배틀트립’에서 김신영과 오마이걸 미미가 스트릿 패션으로 교토를 장악한다.

오는 9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될 ‘배틀트립’에서는 ‘별책부록 여행지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박소현, 홍현희와 김신영,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지난 주 박소현, 홍현희의 항저우 여행에 이어 이번 주에는 김신영과 오마이걸 미미의 ‘가도 교토 안가도 교토 후회할 거면 가라 교토’ 여행이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8일 공개된 사진에는 교토의 거리를 누비는 김신영과 미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의 남다른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의 의상을 소화하고 있는 이들은 화려한 커플템까지 선보이고 있다. 교토 골목을 런웨이로 만드는 자신있는 포즈도 눈길을 끈다.

이는 교토의 빈티지샵을 털어(?) 서로에게 스타일링을 해준 김신영과 미미의 작품이다. 김신영은 “누가 봐도 연예인처럼 스타일링 해줄게”라며 쇼핑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두 사람은 교토 거리를 무대로 즉석 하이패션 화보 촬영도 펼쳤다.

특히 한 외국인 관광객이 미미에게 촬영을 요청해 김신영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두 사람이 교토 여행에서 친자매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쇼핑, 관광, 먹을거리 등 취향이 워낙 잘 맞는다. 서로를 아끼는 것이 느껴질 것”이라며 “또 서로 스타일링을 해주는데도 특별한 애정이 폭발한다. 이들의 자매 케미에 절로 미소 지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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