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제공=SBS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제공=SBS
개그맨 유재석이 배우 이상윤과 그룹 비투비 육성재에게 ‘돌직구’ 조언을 남긴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다.

앞선 녹화에서 유재석은 열한 번째 사부에 대한 힌트를 주기 위해 멤버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그는 신조어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를 활용해 배우 이상윤에게 “낄낄낄낄낄빠 해라. 무조건 끼어들어 말하라”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또한 육성재에게는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에서 ‘또(또라이)’의 면모를 더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예능 과외에 빠져 사부 힌트를 잊을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열한 번째 사부는 유재석과 통화 중이던 멤버들에게 몰래 다가가 등장했다. 사부의 얼굴을 확인한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너무 영광이다”, “진짜 꼭 만나고 싶었던 사부님”이라며 기뻐했다. 멤버들은 사부와 친분을 위해 서로 신경전까지 벌였다고 한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