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배정남 (사진=KBS)

‘해투3’ 배정남이 출연해 배우 강동원과 끈끈한 우정 스토리를 풀어 놓는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의 7일 방송은 남창희가 특별 MC로 나서는 ‘해투동:거기가 어딘데? 특집’과 하동균, 브아걸, AOA, 여자친구가 출연하는 호국보훈의 달 맞이 ‘저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거기가 어딘데? 특집’에는 첫 방송 이후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래 미궁 예능 ‘거기가 어딘데?’의 주인공인 지진희, 조세호, 배정남이 출연한다. 세 사람은 사막 횡단을 함께하며 쌓은 찰떡 케미를 폭발시키는 한편, 사막 탐험 뒷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정남은 강동원과 절친이 된 남다른 사연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배정남은 처음 모델 일을 시작했을 당시 강동원과 한 집에 살며 그의 스타일리스트 일을 했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배정남은 강동원이 ‘밥 잘 사주는 형’이라며 힘든 시절 그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강동원이 영화 ‘마스터’에 자신을 추천해주는가 하면 영화 ‘보안관’ 출연 당시 연기 연습까지 도와주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배정남은 한혜진과 인연까지 밝혀 전현무를 긴장케 했다. 배정남은 “한혜진과는 데뷔 때부터 친했다. 17년 된 사이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소식에 깜짝 놀랐따. 전현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거침 없는 폭로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배정남이 밝히는 ‘절친’ 강동원과의 훈훈한 우정 스토리와 전현무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 배정남의 ‘상남자’ 입담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투3’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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