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O tvN ‘오늘 내일’/사진제공=O tvN
O tvN ‘오늘 내일’/사진제공=O tvN
O tvN ‘오늘 내일’의 박명수, 김용만, 김수용, 심형탁, 박준형 등 ‘골골이’ 5인방이 거제로 떠난다.

7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3화에서는 천혜의 섬 거제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골골이’로 선정된 박명수와 그의 수행비서가 된 김용만의 감성 가득한 여행을 선보일 예정.

성인 아토피로 고생 중인 박명수는 김용만과 함께 첫 갯바위 낚시에 도전한다. ‘마음의 화’가 아토피의 원인 중 하나라는 의사의 조언에,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한 것. 박명수, 김용만은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며 제대로 된 여유를 즐긴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박명수의 ‘욱 본능’이 되살아난다.

김수용, 심형탁, 박준형은 박명수의 아토피 완화를 도와줄 제철 멸치를 공수하기 위해 멸치털이에 나선다. 갓 잡은 멸치를 그물에서 털어내는 작업을 처음 하게 된 세 사람은 고강도의 노동에 얼마 되지 않아 녹초가 된다. 박준형은 “멸치털이가 이렇게 고된지 몰랐다. 멸치 한 박스에 1억원은 받아야 할 듯”이라며 엉뚱함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골이 5인방의 한층 깊어진 케미가 볼거리다. 수행비서 김용만은 박명수를 위해 인간 주크박스 면모를 뽐낸다. 심형탁과 박준형은 추억의 장난감을 이야기하며 의외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투덜거리면서도 동생들을 챙기는 맏형 김수용의 독특한 웃음 코드도 관전포인트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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