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수미네 반찬’ 예고 화면 / 사진제공=tvN
‘수미네 반찬’ 예고 화면 / 사진제공=tvN
배우 김수미를 주축으로 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이 6일 베일을 벗는다.

‘수미네 반찬’은 가수 노사연, 개그맨 장동민, 유명 요리사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이 김수미에게 반찬 요리를 배우는 과정을 다룬다. 김수미는 요리 초급자도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반찬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고사리 굴비조림, 연근전 요리법이 공개된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한국식 식재료와 중식, 양식, 불가리아식 요리법을 결합한다. 중식 전문 여경래와 양식 전문 최현석, 불가리아 음식 셰프 미카엘을 통해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화려한 경력을 가졌는데도 겸손한 자세로 김수미에게 요리법을 전수 받았다.

노사연과 장동민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노사연은 “수미 언니의 손맛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손맛을 전수받고 싶다”며 “이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늦복이 터질 줄 몰랐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김수미 선생님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다. 보필 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수미네 반찬’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용리 오후 8시 10분 전파를 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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