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한지민이 2018년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추모 시를 낭독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충일 추념식 추모 시 낭독자로 한지민이 선정된 것은 손꼽히는 ‘개념 배우’ 임을 생각하면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반응이 다수다.

2001~2005년 부모님이 군부대 식당을 운영한 것도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한지민은 10대 후반~20대 초반 군인의 어려움을 많이 들었기 때문인지 장병복지를 위해 수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학전공으로 사회사업학과를 택할 정도로 한지민은 학창시절 아동학과 노인복지에 두루 관심이 많았다고도 알려졌다. 국제구호단체 홍보대사로도 재직 중이다.

한편 한지민은 2002년 제 16대 대선에 출마한 故노무현 대통령 선거광고에도 출연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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