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사진=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SBS ‘기름진 멜로’의 조재윤 무리가 헝그리웍에 입성하기 위해 눈물겨운 분투를 펼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에서 오맹달(조재윤)과 광동식(김현준), 전이만(최기섭), 봉치수(차인하), 양강호(최원명) 등 그의 무리들은 서풍(이준호)이 이끄는 헝그리웍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합심했다. “하는 것 봐서 바닥부터 기술 가르쳐주겠다”는 서풍의 말에 주방 입구에서 식재료가 담긴 박스를 나르고, 주방 쪽문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산처럼 쌓인 생강을 진지하게 다듬기도 했다.

봉치수 역의 배우 차인하는 빨간 머리로 극 초반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에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활약하면서 오맹달 무리와 함께 ‘신스털러’로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오맹달은 헝그리웍의 실력자 칼판 채설자(박지영)에게 반해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맹달 무리가 헝그리웍 주방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주벤져스(주방 어벤저스)’인 채설자, 임걱정(태항호), 진정혜(이미숙)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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