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사진=DB)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풀게된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5일 오전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푸는 시기를 오는 7월로 보도한 매체 언론 보도 이후 부터다. 고영욱은 8년 전 미성년자 세 명과 총 네 차례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신상정보 공개 5년, 전자발찌 3년 부착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7월 교도소에서 형기를 채운 후 출소했고 그로부터 전자발찌 3년 부착을 시행해왔다.

한편 고영욱이 전자발찌를 풀게 되면서 그의 방송계 컴백 가능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범죄 죄질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방송계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한 걸로 여겨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복귀? 이런 단어조차도 올리지 마라 짜증난다”, “뭐 좋은 일이라고 기삿거리로 내는 겁니까?”, “찌루가 하늘에서 얼마나 한심해 하면서 볼까”, “가족들이 안됐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한때 팬이었는데...”, “연예계 복귀는 모르겠고 그래도 먹고 살아야 되는 사람인데 너무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괜찮아요 좀 있으면 옹호하는 댓글들도 올라올 거예요”라는 댓글들도 보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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