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R&B 보컬리스트로 데뷔하는 마샬 EP앨범 커버./사진제공=필굿뮤직
R&B 보컬리스트로 데뷔하는 마샬 EP앨범 커버./사진제공=필굿뮤직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탄생3’ 출신 마샬이 R&B 보컬리스트로 데뷔한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마샬이 5일 EP 데뷔 앨범 ‘breathe’를 발표한다”며 “평소 R&B소울 음악에 조예가 깊은 마샬이 사랑, 신앙, 관능, 사회적 압박, 외로움에 대해 노래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컴 오버'(Come Over)는 마샬 특유의 알앤비 보컬과 함께 그루비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일리쉬한 분위기의 곡이다. 가수 이하이가 작사를, 하이어뮤직 소속 pH-1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하이는 타이틀곡 외에도 세 곡의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다. 자메즈, 리디아 백, 수민 등 마샬과 평소 음악으로 소통해온 뮤지션들도 힘을 보탰다.

마샬은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R&B 고유의 음악을 드러내고자 했다. 켈리 클락슨, 아담 램버트의 작곡가이자 마샬의 오랜 음악 친구인 Amy Kuney가 작곡가로 참여했다.

마샬은 “앨범에 참여한 모든 뮤지션들은 평소에 존경하며 꼭 일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들”이라며 “혼자 작업할 때와 달리 나만의 감성을 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로써 처음 맺는 결실”이라며 기뻐했다.

타이거JK, 윤미래가 이끄는 필굿뮤직과 계약한 마샬은 ‘위대한탄생3’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국내외를 오가며 스타일리스트 겸 알앤비 보컬리스트로 활약을 예고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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