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들 노현태, 임은숙 사망소식에 비통한 심경 (사진=SNS)

쎄쎄쎄 임은숙의 사망소식에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가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4일 임은숙이 유방암 투병 끝에 향년 4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임현숙의 사망소식에 거리의 시인 멤버였던 노현태는 SNS를 통해 “이게 마지막이네 ㅜㅜ”를 시작으로 슈가맨 출연 계기로 다시 만나 슈가맨 출연연습을 도왔던 일화를 남겼다.

글과 함께 올린 동영상에서는 노현태와 임은숙이 무대를 위해 연습중인 모습을 올려 노현태의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특히 노현태는 “내일 유정이랑 문병가기로했는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 은숙아 좋은곳으로 가서 거기서는 꼬옥~~”이라며 임은숙의 마지막을 함께 못한 야속함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1995년 걸그룹 쎄쎄쎄로 데뷔했던 임은숙은 지난 1월 방송된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라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었다. 자신의 어린 딸을 위해 투병중에도 출연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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