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독전’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독전’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개봉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2일 42만 17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16만 4681명을 기록했다. ‘독전’은 개봉 12일 차인 지난 2일 오후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8년 한국영화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유일하게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속도보다 무려 12일이나 빠른 성적으로, 극장가의 적수 없는 흥행 강자임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행보다.

또한 ‘독전’의 흥행속도는 687만 명을 동원하며 2017년 한국 청불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범죄도시’와 동일할 뿐만 아니라, 한국 범죄 장르 대표작 ‘신세계'(2013, 17일 째)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17일 째)의 300만 돌파 시점보다 더 이른 성과를 내며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갈지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독전’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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