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헨리, 음악 천재의 진면목 보여 (사진=방송캡처)

‘비긴어게인2’ 헨리의 음악성이 리스본에서 통했다.

1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는 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의 리스본 버스킹이 보여졌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네 사람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특히 평소 예능에서는 장난스런 모습을 보였던 헨리는 버스킹을 통해 음악에서 한없이 진지해 지는 모습을 보여 괜히 음악 천재로 불리는게 아님을 보였다.

헨리는 버스킹에 앞서 인터뷰에서도 평소와 다른 불안한 모습으로 버스킹 준비가 덜돼서 아쉽다며 걱정스런 맘을 표현 했다. 하지만 이런 걱정도 기우 였는듯 헨리의 버스킹 공연에 박정현과 하림의 칭찬이 이어지며 성공적인 공연에 자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이들의 버스킹 무대에 리스본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조용히 감상하거나 이들이 만들어 내는 선율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버스킹 무대를 마쳤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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