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탐정: 리턴즈’에서 노태수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성동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탐정: 리턴즈’에서 노태수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성동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성동일이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사생아로 나고 자랐다”고 밝힌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 관련 인터뷰에서다.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성동일은 앞서 ‘인생술집’에 출연해 “어머니가 나를 위해 아버지를 수소문한 끝에 다시 가정이 생겼다”며 “나 때문에 생긴 가정으로, 아버지가 날 많이 싫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성동일은 “원치 않는 자식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이제 세월이 지났으니까 말할 수 있다”며 “이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이 출연하는 ‘탐정: 리턴즈’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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