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콜' 시청률 1위에 UV 뮤지 "다음 음악예능 없을 것 같아"
Mnet '더 콜'에 출연진들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황치열은 5월 30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더 콜' 기자간담회에서 "주변에서 반응이 좋다. 보시는 분들이 너무 재밌다고, 신선한 조합들이 많아서 보는 게 즐겁다고 하더라. 무대를 만드는 저희 역시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락비의 태일은 "대 선배님들과 콜라보를 하는 자체가 굉장히 기분좋고 큰 영광이다. 아무래도 블락비 안에 있다보니 나만의 솔로 목소리를 들려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그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제 앨범을 만들면서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그걸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멋진 가수들이 모여서 무대를 꾸미다 보니 너무 기쁘고 주변의 반응도 좋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주변에서 말을 많이 해주고 궁금해 한다. 다음 주는 누구랑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상상하지 못했던 조합이 신선함을 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다음 커플 매칭을 궁금해 하는데 비밀 유지를 하는 게 가장 힘들다.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물어본다. 그렇다보니 기분도 좋고 더욱 무대에 신경을 쓰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미는 "저는 음악예능에 참 많이 출연했는데 '더 콜'의 기획의도를 들었을 때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보니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역시나 촬영해보니 굉장히 즐겁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뮤지는 "저 역시 음악 프로그램을 많이 나갔는데 '더 콜'은 이제껏 나온 음악예능의 끝인 것 같다. 이 다음에 뭐가 나올 지 모르겠다. 다음 음악예능은 없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선영 CP는 "몇 년전부터 하고 싶었던 기획이었다. '너목보'는 일반인의 무대와 스토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가수들의 무대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아쉬웠다. 특히 가수들의 멋진 무대를 더 보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다. 기존 음악예능과의 차이점은 서로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가수들이 만났을 때 나오는 시너지에 있다. 좋은 평가 받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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